퇴근길,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며 미세먼지 비상입니다.
황사의 영향은 내일도 이어진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황사에 이어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된다고요?
[캐스터]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아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퇴근길, 황사용 마스크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황사의 영향은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중북부 지역은 오전까지, 충청 이남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공기는 탁하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사이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낮 기온 서울 25도, 광주 27도, 강릉과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니까요,
밤사이 시설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52416210650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